공주시, 대기질 개선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3.17 14:55 / 수정: 2025.03.17 14:55
공주시청. /공주시
공주시청.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자동차(승용, 화물, 수소)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승용차 218대, 화물차 62대, 수소차 21대 등 총 301대로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받는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자동차 한 대당 3250만 원, 고상버스는 1대당 3억 8300만 원이 지급되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 및 등록 순서로 진행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9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같은 기간 동안 공주시 소재의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에 한정되며,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최대 12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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