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집중안전점검 3월까지 신청 접수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3.17 14:35 / 수정: 2025.03.17 14:35
공공·민간 소규모 생활시설 대상 4월부터 합동 점검 실시
서천군이 시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물. /서천군
서천군이 시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물.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 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승완 서천군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직접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