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9일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임시특화시장 관련 주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상인회 내부 갈등에 서천군의 입장 표명과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해민 서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새로운 서천특화시장 조성은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인 만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원활한 시장 건립을 위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22일 전소 이후 같은 해 4월 25일 지금의 임시특화시장으로 개장해 현재 210명의 상인들이 입점·운영 중이다.
서천특화시장 신축공사는 오는 4월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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