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부대가 있는 국제 평화 도시 이미지와 부대 인근에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관광지를 강조해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대화합축제'와 '평택 해양 페스티벌' 등 홍보도 진행한다.
시는 평택 알리미 퀴즈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평택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의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 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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