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16만여 명에게 기존 종이 안내문 대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바일 메신저 체납안내문은 별도 신청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시는 다만 법인과 외국인 등에게는 기존대로 체납안내문을 우편 발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 안내문 제작과 우편 발송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체납안내문의 송달률과 징수율을 높여 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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