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경남경찰청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경찰청은 김성희 경남청장이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성희 경남청장은 CCTV 관제센터 현황 브리핑을 듣고 화상순찰로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하는데 기여한 현장 경찰관, 담당 공무원, 모니터링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해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2014년 1월 문을 열고 방범용 CCTV 등 5930대를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8일 새벽 김해시 삼방동에서 주차 후 내리는 운전자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김성희 경남청장은 "경남경찰관 1명 담당인구는 약 450명으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높지만 김해시가 도시안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빈틈없는 치안안전망이 구축된 것 같다"며 "앞으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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