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은 오는 18일부터 심곡동 소재 흥천공원에서 저연령 청소년 아웃리치 ‘별방구’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방구는 9세부터 12세의 저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등 먹거리 및 보드게임 등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출·실종과 아동학대 예방 등 위기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방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번째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9~12세 저연령 청소년이 아닌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가출,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아동학대 신고 역시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별방구를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520명의 저연령 청소년이 별방구를 찾아왔으며, 위기 예방 프로그램 2011건을 제공했다.
박정아 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가 심화되고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저연령 청소년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기 예방·개입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견해 상담·심리검사 등 정서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도모하는 홍보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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