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올해 유통산업 상생발전과 치유농업 활성화 대책, 엘리트체육 경쟁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수원시의회는 14일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했다며 15일 이 같이 밝혔다.
심의에는 이재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원용 부위원장(간사)과 외부 위촉위원 5명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접수된 연구단체 9곳 가운데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수원시 대형점포(할인점)와 소규모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회(이재형 대표의원)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최정헌 대표의원)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박현수 대표의원) △수원시 엘리트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오세철 대표의원)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김소진 대표의원)이다.
연구단체들은 앞으로 7개월 간 해당 주제와 관련한 연구 활동을 한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은 지방자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연구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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