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 신청자에 대한 첫 지급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자 중 1692명에 대해 8억 4600만 원을 지급했다. 다만 온라인 신청자는 검증이 지연돼 지연금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17일~4월 18일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을 신청하거나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2월 28일 기준 홍성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 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 후 △사업자등록증명 △개인·간이 법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면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사행성·유흥업·전문업 등 제외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및 전기판매업,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소상공인분은 꼭 기간 내에 신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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