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조수현 기자] 경기 여주시는 다문화 네 가족을 선정해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0일~이달 7일 다문화가족 고국 방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여섯 가족 가운데 심사를 통과 한 네 가족을 선정했다.
시는 고국 방문 경험, 소득수준, 여주 거주기간, 자녀 수 등 항목을 심사했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이 고국인 네 가족에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이 가족들은 11월까지 원하는 기간에 고향을 방문한다.
시는 고국 방문 지원사업 외에도 여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 교육, 취업 교육, 자조모임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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