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 펼쳐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3.14 14:11 / 수정: 2025.03.14 14:11
22만 원 상당 검진 무료…31일까지 선착순 접수
청양군청 /청양군
청양군청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감시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지정 의료기관인 소망하나로병원(광주)에서 이동검진버스가 청양을 방문해 검진한다. 지원 규모는 184명으로 선착순이다.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특히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을 군비로 전액 지원해 대상자는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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