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서천소방서는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16곳 이상을 선정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소 외 장소 보관 여부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적정성 △불법 구조물 설치 및 불법 용도 변경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건축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은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위법 사항을 철저히 단속해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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