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삼정동에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택시복지센터는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염원을 반영한 조용익 부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센터에는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조성해 교육 및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을 활성화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개최한 센터 착공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센터 건립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에 힘쓴 이선구·박상현 도의원 등 지방의원들과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김효식 부천지역 법인택시대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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