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이병수 기자]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병원 건강검진센터 회의실에서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 동신포리마 박 대표 등 양측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23년 3월과 지난해 2월 각각 1억 원씩 기부한 데 이어 올해로 세 번째이다.
동신포리마는 1994년 설립된 대한민국 굴지의 PVC타일(바닥재) 제조 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판매하고 있다.
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했다"라며 "순천향대 천안 새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동신포리마와 지역민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4만 5300㎡(1만 37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첨단 장비와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추고 오는 5월 7일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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