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청결관리사 48명 모집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3.14 08:58 / 수정: 2025.03.14 08:59
지난해 1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금광동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피고 있다. /성남시
지난해 1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금광동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피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청결관리사 48명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결관리사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성남지역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522곳의 주변을 정돈하고 골목길 쓰레기 방치 예방 활동 등을 한다.

주 5일간 하루 2시간(주 10시간 이내) 일하고 보상금 2만 5000원을 받는 조건이다.

신청 가격은 12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성남시 살고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시청 5층 자원순환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역 거주자, 폐기물·자원순환 분야 업무 경력자 등을 우선 선발해 오는 28일까지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는 골목길이나 단독주택 문 앞에 쓰레기 무단 방치와 악취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거점배출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거점배출시설에는 소각용 종량제와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담을 수 있는 보관함이 비치돼 있다.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수거 업체가 하루 두 차례 가져간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결관리사를 곳곳에 배치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거점배출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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