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청년·기업 모집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3.13 17:33 / 수정: 2025.03.13 17:33
350명 청년 대상, 8주간 인턴십…최대 323만 원 지원금 받아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청년 워크숍 현장 모습. /충남경제진흥원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청년 워크숍 현장 모습.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인턴형)'의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300명에 이어 올해 3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고, 최대 323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사전직무교육수당 3만 원(3일) △참여수당 280만 원(1일 5시간, 8주) △체류지원비 40만 원(8주)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40만 원의 지원금과 멘토 1인당 30만 원(8주 기준)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부담없이 청년인턴을 교육하고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업 참여 요건으로는 만 15~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및 구직자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기준 주 30시간 미만 근무자여야 한다. 군필자의 경우 의무복무기간에 비례해 최고 만 3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 임금 체불, 중대 재해 발생, 직장 내 괴롭힘 등 기타 중대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 기업 및 단체가 대상으로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등도 지원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모집이 진행 중이다.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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