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12일 대학 2층 어니스티홀에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발전을 위한 '돌봄 안전 UP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건양사이버대 김동연 교육혁신처장과 보건의료복지학과 학과장이자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황혜정 교수를 비롯해 유성구청 돌봄통합지원팀 김숙희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노인장기요양 운영센터 성지영 센터장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연계 및 확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또한, 올해 노인 의료·돌봄 제공인력 교육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실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해 6월 대전시 유성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제공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황혜정 평생교육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내 돌봄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역 내 돌봄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사업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앞장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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