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정상 추진…2028년 6월 착공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3.13 16:10 / 수정: 2025.03.13 16:19
배준영 의원, 국가철도공단 업무보고 받아
이달 사업주관자 공모…2028년 건물 철거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13일 국회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배준영 의원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13일 국회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배준영 의원실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오는 2028년부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은 13일 국회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인천 민자역사 개발 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산업위원회에서 동인천 민자역사 건물 철거 후 복합개발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건물 유치권자들의 퇴거 불복에 따라 소송이 진행되고 지하상가 점포 임대 기간 문제를 비롯해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맞물리며 사업 추진 동력이 상실되고 백지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이와 관련해 "유치권자 대상 퇴거 소송은 현재 2심까지 승소한 상태로 올해 안으로 확정 판결이 나올 예정이고, 지하상가 역시 인천시로부터 추가 연장 없이 퇴거 일정을 확약받은 상태로 사업의 정상 추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3월 중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중 건물 철거와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에 경인선이 포함되더라도 최소 십여 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며 "지하화와 상충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을 세밀히 조율하되 역사 철거와 재개발 사업은 별개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동인천 민자역사는 원도심 흉물로 십여 년간 방치된 것도 모자라 관리 주체 문제로 내부 시설물 안전과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철도공단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하루라도 빨리 철거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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