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전략' 특강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13 16:10 / 수정: 2025.03.13 16:10
대전상공회의소는 13일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4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13일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4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대전상공회의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13일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4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강의에 앞서 스타트업 소개 코너에서는 디스플레이 Cover Glass 기술 선도기업 블루디바이스 정재민 대표가 나서 친환경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 소개와 함께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관세 부과 등의 조치로 우리 수출기업들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면서 "금일 특강을 통해 미국 수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도시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많은 문제점이 생겨났고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위사업청 착공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대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나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주원 실장은 "트럼프 2기는 과거 1기와는 달리 예외 없이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관세 보복으로 인한 미국과 중국의 경기 하강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과 중국의 디플레이션에 따른 전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의 금리 인하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 예측했다.

주 실장은 이어 "국내 건설업체 부도 및 위기설에 대해 건설 경기의 장기 침체가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완만한 경기 회복을 위한 점진적 금리 인하와 재정 지출 확대 등의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으로는 △기업 성장과 안정에 대한 전략적 비중 도출 △국내 정치·사회·경제 불확실성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 △한국 경제의 망국론 저널리즘 경계 등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등 포럼 초청 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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