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주민 자발적 참여와 연대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마을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 사업은 성장 단계별 3개 분야(모이자, 해보자, 가꾸자)로 나누어 모집하며, 지원 규모는 최대 △모이자 150만 원 △해보자 250만 원 △가꾸자 4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단체)이며,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중구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이야말로 주민자치 시대를 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공모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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