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재의 이번 결정은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 목적 정치적 탄핵 남발에 대한 경종"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29차례나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거듭된 헌재 기각으로 절대 다수의 의회 권력을 남용한 표적 탄핵과 횡포를 저질렀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 탄핵 기각 결정에서 보여줬듯이 오로지 헌법과 법률이라는 엄정한 기준을 대통령 탄핵 심판에도 적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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