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잰걸음'…중앙부처 찾아 역점사업 지원 건의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3.13 14:10 / 수정: 2025.03.13 14:10
이승화 산청군수가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설명회를 하고 있다./산청군
이승화 산청군수가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설명회를 하고 있다./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군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승화 군수 등은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현안사업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과 안전리빌딩사업인 관동교 재가설공사 등 재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각각 피력했다.

또 자연재난대응국 관련 부서를 찾아 내년 신청 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한 국비 39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방문을 통해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에게는 농업진흥지역해제를, 교육부 김영곤 차관보에게는 교육지원 사업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군정 설명회를 열고 민선 8기 이룬 성과와 군정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특산물 대제전,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등 4월 산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홍보도 이뤄졌다.

지난해는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찾아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도 현안사업 정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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