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4·2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박환기 국민의힘 후보는 "거제가 처한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해결할 후보를 거제시장으로 선출해야 한다"며 "거제경제를 살리고 조선 1위 도시, 글로벌 방산 1위 도시로 만드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거제시를 시민의 삶이 행복한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후보자 등록신청 첫날인 13일 거제시선관위를 찾아 본 후보로 등록한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거제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거가대교 건설, 공항, 철도 SOC사업, 도시계획,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사업을 이끌고 거제시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환기 후보는 2004년 경남도 마·창 거가대교 근무지원단,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거제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18년 5개월을 근무했으며 거제시부시장을 지냈다.
박 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20일 오전 10시 고현동 엠파크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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