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날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확정되며 글로벌 딸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대상은 행사의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검토해 선정되며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될 경우 정부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K-딸기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 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 등을 통해 논산 딸기와 농식품의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써왔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1차 산업(생산)부터 6차 산업(가공·체험·관광)까지 딸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행사로서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기술과 연계한 딸기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제행사 심사대상 확정을 계기로 논산이 세계적인 딸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오는 7월 최종 승인을 받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엑스포에는 △주제관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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