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차전지·수소 창의융합 진로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하대와 인천시교육청은 △이차전지 및 수소 기술 개발·홍보 △이차전지 및 수소 기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개발·운영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 진로 교육 공동 개발·강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의 지원 아래 추진된 이 협약을 통해 인하대와 인천시교육청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교육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차전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컨소시엄 대학으로 선정돼 이차전지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차전지 및 수소 첨단분야 융합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업을 함께하게 됐다"며 "인하대는 이차전지 융합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수도권 이차전지를 대표하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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