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치하철 차량기지 공사장서 노동자 5명 추락 중경상
-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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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10:55 / 수정: 2025.03.13 10:55
노동자 3명 머리 손상 등 중상…이동 장치 고장으로 노동자 떨어져지난 12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급곡리 지하철 차량기지 공사현장 터널 내부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노동자들이 응급처리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지하철 차량기지 공사현장 터널 내부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 현장 노동자 5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8분쯤 진접읍 급곡리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의 노동자가 머리 부분을 다쳐 의식을 흐려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고,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터널 내부에서 인입섭 공사 중이던 노동자들이 레일 차량(전동 피트)을 타고 이동을 하던 중 레일 차량 브레이크에 문제가 발생, 급하강하면서 노동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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