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전시·학술정보 교류 MOU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13 10:11 / 수정: 2025.03.13 10:11
업무협약 체결 모습./경기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모습./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지난 12일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전시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관장과 최병조 공주시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학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선사유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10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학술틈새전 ‘석기이력서–ep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을 오는 5월 석장리 박물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전곡선사박물관의 ‘석기이력서’ 시리즈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기간에 열기로 했다. ‘석기이력서’는 석기분석, 실험고고학으로 당시 생활 속에서의 석기의 숨은 이력을 밝히는 전시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구석기 유적과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1964년 남한 최초의 구석기유적이 발굴된 공주 석장리유적에 세워진 구석기박물관으로 2006년 개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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