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 통해 83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성공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3.13 09:50 / 수정: 2025.03.13 09:50
'2025 중소기업 유통상담회' 통해 119개 상품 즉시 입점·보완후 입점 가능 통보
지난달 25일 열린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에 참여한 도 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들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경기도
지난달 25일 열린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에 참여한 도 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들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통해 83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유통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83개 사의 상품 199개가 즉시 입점 및 보완 후 입점 가능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담회에는 쿠팡, 컬리 등 47개 사 현직 MD(상품기획자) 50명 등이 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개선 방안 등을 컨설팅했으며 현장에서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노달 플랜포티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상담을 진행해 상생방송 등에 입점하기로 했다"며 "자세한 판매 전략 컨설팅부터 입점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유통상담회를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연초에 빠르게 진행했다"며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판로 개척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