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이다. 단체당 500만 원 안에서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 목적으로 양성평등실현 사업 등을 수행하려는 비영리법인과 단체, 기관이 신청 대상이다.
여성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가정지원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시행 중인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다음 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참신한 사업으로 많은 법인과 단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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