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KTBF 2025)'에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탄소중립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선보이며 진주시 목조 건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12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축 전문 행사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목조 건축 공법을 적용한 지역적 특색이 담긴 목조 건축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 모델 전시, 전문가 교류, 정책 홍보 등을 통해 목조 건축에 대한 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목조 건축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다.
진주시는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해 최근 몇 년간 공공건축의 목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목조건축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진주의 목조 건축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전문가 협업을 통해 목조 건축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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