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헬스케어존'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이상근·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헬스케어존은 홍예공원 내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근처에 총 2개소가 설치됐다. 사용 가능한 측정 장비는 △체성분 분석계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계 △신장계(키) 등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20일~3월 11일 시범운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운영상의 문제를 보완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군 헬스케어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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