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대구 군위군 홍보대사 위촉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5.03.12 15:07 / 수정: 2025.03.12 15:07
재일교포 출신으로 2021년 일본국적 포기 후 국가대표 활약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 5대손, 할아버지 고향 홍보 앞장
2024 파리올림픽 여자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가 12일 대구시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후 김진열 군위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2024 파리올림픽 여자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가 12일 대구시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후 김진열 군위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더팩트 | 군위=정창구 기자] 허미미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12일 대구시 군위군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경북체육회 소속 허미미는 2024 국제유도연맹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7㎏급 금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인 허 선수는 지난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허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5대손 이다. 그녀는 파리올림픽 직후 삼국유사면 화수리 허석 선생 기적비를 찾아 올림픽 메달을 헌정하고 참배 하기도 했다.

허미미 선수는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군위군에서 따뜻하게 맞아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할아버지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허미미 선수가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군위군의 자랑이다. 앞으로 군위군의 매력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약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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