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5개 분야에 대해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 공단은 92.53점을 받아 기초환경시설공단 중 최고 득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평균인 85.19점보다 7.34점이 높은 점수이며, 신설 공기업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 덕분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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