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의 경우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가주 및 사업장을 둔 농업생산자 단체, 농업법인이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향후 부여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영농경력 △농업 관련 교육 이수 실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업발전기금을 △농지 구입, △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및 개보수 등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지원한도액은 최대 개인 1억 원, 법인 2억 원(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융자 자금이 적기적소에 지원되어 농가의 부담경감 및 영농의욕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발전기금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