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물놀이장 2곳 신규 조성…6월 개장 목표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3.12 10:58 / 수정: 2025.03.12 10:58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신설
지난해 아래뜰공원 몰놀이장 개장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오산시
지난해 아래뜰공원 몰놀이장 개장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오산시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청호제2어린이공원(청호동)과 부산동 공원(부산동)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시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세부 설계와 공사 준비를 거쳐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6개소(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시청 물놀이터,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 마중숲공원)를 운영 중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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