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논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별도의 성적 기준 없이 주소 요건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면 지급하는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551명에게 총 6억 23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1억 8000만 원을 편성하고 745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분야는 △학업장려장학금 △지역대학 진학장학금 △사회적 배려 장학금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1인당 50만 원씩 증액해 관내 대학 신입생은 250만 원, 타 지역 대학 진학 신입생은 150만 원을 지급한다.
'학업장려장학금'은 국내 정규대(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4월 18일까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 경우 논산시 관내 대학인 건양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금강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각 학교 접수처에서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특성화 학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건양대 반도체공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한시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년간 등록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회적 배려 장학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관련 기관(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과 20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학생(또는 부모의 자녀)이다. 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지난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고등학교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금은 오는 5월 서류심사 및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의 미래를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장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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