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포천병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천병원은 공적 의료지원에서 제외되거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주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공공의료기관과 맺는 협약으로서 아동을 포함한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포천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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