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성장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 지원 △디지털 환경 적응 및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정책사업 공모 참여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 경제단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호 연합회장, 허영미·선영필 부회장,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정호 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천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시는 소상공인과 꾸준히 소통하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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