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맨발 황톳길 11곳 지도./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나머지 전 구간을 다시 개장한다.

다음 달에는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새로 조성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성남에 있는 맨발 황톳길에는 58만여 명이 다녀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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