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사업' 홍보물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15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중증보행장애인 중 비 휠체어 이용자에게 지원했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한다.

'바우처택시'는 일반 택시로 운영하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배정할 때 임산부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병원을 오갈 수 있도록 '바우처택시' 200대를 활용한다.

요금은 1500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임신 확인 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을 보려면 미리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 등록을 해야 한다.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센터에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임산부가 보다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