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대전사회혁신센터)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로컬플레이 대전'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컬플레이 대전'은 로컬 콘텐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시민 평가단이 시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아 시장성을 높이고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대전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6팀 이내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시제품 제작, 맞춤형 멘토링,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욱 실효성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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