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11일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관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주관으로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 산림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숲나들e' 시스템에서의 예약 관련 운영정책 및 운영관리 방법, 주의사항 및 개선요구 사항 청취 등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숲나들e'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휴양관련 예약 및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이다.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경기도 내 19개 자연휴양림과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약과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내 자연휴양림은 도립 축령산·강씨봉 휴양림 등을 비롯해 가평 등 11개 시군에 있다. 도는 3월에 목공체험을 시작으로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의 실외활동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자연휴양림의 예약대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부정예약, 양도양수 방지를 통해 예약 투명성이 향상됐다"며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숲을 통한 즐거움과 산림휴양의 가치를 느끼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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