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청사 전경./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10월 18~21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산림박람회는 산림청과 광역시·도, 산림 기업, 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는다.

시는 산림청의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해 경선을 거쳐 최근 유치를 확정지었다.

시는 산림박람회 유치로 △산림문화 활성화 △수도권 중심의 산림산업 도시 이미지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문화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산림박람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게 '목재 친화 선도 도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산림박람회를 유치했다"며 "시의 산림정책을 널리 알리고 목재 친화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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