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4월 4일까지 '2025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예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도시재생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도시재생대학을 개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 강의, 홍보마케팅 방법, 도시재생 사례지 탐방, 주민제안 공모사업 실습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역 재생과 창업 분야에서 이름난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씨가 강사로 나선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도지생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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