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환경보호지킴이’ 사업단 출범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3.11 11:00 / 수정: 2025.03.11 11:00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신규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신규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신규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 전역에서 진행되며 60명의 어르신이 대덕구 내 문화재 명소 보존 및 해설, 계족산, 금강, 대청호 등 생태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사업단은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공원, 하천, 문화재 명소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공원 및 하천 주변 청소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사업 참여 한 어르신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공원과 하천 주변을 청소하면서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보람을 느끼고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덕환경보호지킴이'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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