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가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전형 코업(co-o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코업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체계적인 현장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업사업은 학생들이 대전 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매칭함으로써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전략으로 지역 산학 상생 발전 모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남대 현장실습센터는 올해 코업 사업을 통해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의 참여 기업과 연계해 취업 및 지역 정주 의사 학생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실습센터는 선발 학생들이이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4개월간 주 40시간 기준, 월 약 209만 원의 직무연수지원금을 지원하며 취업 컨설팅과 사전 직무 교육, 기업 멘토 운영 등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태 한남대 현장실습센터장은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등 취업 관련 정부 지원 사업과 대학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 직무 체험, 진로탐색, 경력 설계, 조기 취업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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