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176억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6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식 국제웃음 문화연구소장이 '청춘아! 웃음을 돌려다오'를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서산경찰서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산 지역 어르신들은 관내 공공 시설물 환경정화, 어린이 보호구역 등하교 안전 지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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