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명갑 '윤석열 파면·헌정수호' 필승 결의대회 모습./민주당 광명시갑 지역위원회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임오경)는 지난 9일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임오경 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파면·헌정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당원의 헌정 수호 의지를 다지는 한편,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을 위한 정권교체 결의를 확고히 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헌정파괴 극우세력 규탄’, ‘계엄으로 망친 대한민국, 민주당이 살려내자’ 등 구호를 외치며 결속을 다졌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이 내란의 도구로 전락해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국가안보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안보태세를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피청구인 윤석열 파면" 구호를 외쳤다.

정청래 위원장은 "내란수괴 구속취소 결정으로 민주주의가 잠시 후퇴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반드시 앞으로 나간다"라며 당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전진을 당부했다.

임오경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역사의 심판은 반드시 내려질 것이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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