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조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사전 체험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체험행사 참가자는 축제 전 체험 공방에서 물레 체험으로 자신만의 도자기를 제작한 뒤 축제 기간에 완성된 도자기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시는 이 행사를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두 차례 운영하고 체험비는 기존 가격보다 50% 할인한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이달 12일부터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열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39회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라며 "사전 체험행사로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이 도자기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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