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분당과학고, 성남지역 학생 40% 우선 선발" 건의
  • 김원태 기자
  • 입력: 2025.03.10 14:07 / 수정: 2025.03.10 14:07
김은혜 의원(왼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 제공
김은혜 의원(왼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 제공

[더팩트|성남=김원태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이 '분당과학고'에 성남지역 학생 40%를 우선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김은혜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경기형 과학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3자 간담회에서 그간 과학고 선정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교육청과 성남시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남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임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분당 학생들의 과학고에 대한 열의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성남 출신 학생들에 대한 의무 할당 40%를 경기도 교육청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분당과학고를 통해 성남 지역이 과학교육에 기여하는 역할이 분명해진 만큼 지역할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역 학생 우선 선발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분당과학고 지정 이후 분당의 모든 학생들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재정·교육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성남시의 분당과학고 기숙사 등 시설 및 인프라 지원 이후 교육과정에 필요한 운영비에 대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기업 연계형 과학 특화 수업을 시행해 연구 실습의 기회 및 선택권을 일반고까지 넓히는 교육 지원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분당의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고와 시설 기자재를 공유하며 기업 연계 과학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업 연계 공유학교 검토, 개인별 맞춤 학습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빠른 시일 내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지역 학부모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후속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분당과학고 지정과 함께 ‘과학중점고 추가 지정’을 건의하며, '과학 특화도시 분당'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재정·교육 지원은 물론 과학중점고 추가 지정 등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첨단 글로벌 기업이 성남 분당의 아이들을 성장시켜주는 '과학 특화도시 분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